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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사는 사람
국립현대미술관 도슨트 양성과정 교육일지 1회차
우여곡절 끝에 국립현대미술관 20기 도슨트 기초과정 양성프로그램에 합격했다. 가는 내내 혹시 내 이름이 누락되어 있으면 어떡하지 고민하면서 갔다는 사실... 그만큼 내가 붙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큰 이벤트가 있는 날의 전날은 떨려서 잠을 잘 못 잤다. 자기 전에 다음날 있을 상황을 계속 상상하고 그러면 또 잠에서 깨고, 깨면 또 상상하는 무한의 굴레에 빠져서 잠을 설쳤는데 그 습관은 커서도 여전했다. 그래서 교육 첫날을 계속 상상하다가 결국 네시가 넘어서야 잠에 들었다. 네 시간을 채 자지 못하고 캐리어를 바리바리 싸들고 지하철을 타러 갔다. 교육이 끝나자마자 지방으로 가야 해서 캐리어까지 들고 과천으로 가야 했지만 그렇게나 짐이 가벼울 수 없었다. 마음은 거의 하늘 위에 둥둥 떠있었다...
도슨트
2023. 4. 18.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