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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사는 사람
Musee Marmottan Monet 본문
복잡한 오랑주리 대신 마르모탕 모네 박물관에서 모네의 작품을 보기로 했다.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가는 길이 아주 즐거웠다. 완전히 주거단지에 있어서 관광객은 오직 나 하나..
파리는 확실히 예술의 도시인 것이 맞다. 모든 장소에 미감이 너무 좋음..
입구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전시를 볼 수 있다.
마르모탕씨가 별장으로 사용했던 건물로, 이후 아들 폴 마르모탕이 물려 받으며 예술품 수집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전 세계에서 모네의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되면서 '마르모탕 모네 뮤지엄'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특별전시 'En jeu!'
현재 'EN JEU' 라는 이름의 특별전을 하고 있다. 예술가들이 스포츠를 그린 것을 모아두었는데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시기이다 보니 의미가 깊다.
실수로 작가랑 작품 이름 적는걸 까먹었네.. 아쉽다. 물 표현이 아름다워서 찍었다.
근육, 살 표현이 마음에 들었다.
해체주의적+큐비즘 느낌이 좋았다.
기울어진 느낌이 되게 현실적이다.
테니스러버로서 넷이서 함께 치는 친구들이 떠올랐다. 물론 저런 옷 안 입고 치긴 하지만.. ㅋㅋ
이건 실제로 보면 질감이 아주 특이하다. 명암 표현도 신기함
골프치는 엄마 / 테니스 치는 내가 생각나서 찍어봤다.
Monet
상설전인 모네의 전시관.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인상주의: 해돋이'를 볼 수 있다. 모네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적었음. 아마 다른 박물관에서 대여해가지 않았나 싶다.
모네의 작품은 정말 실제로 봐야한다... 겹쳐진 색감이 너무 아름답다.
버드나무 가지가 예쁜 그림
연꽃보다 연잎이 잘 보이는 그림. 물 아래까지 이어진 연잎이 물의 깊이를 상상할 수 있게 한다.
이런 동화적이고 몽롱한 색감이 모네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
이 그림을 실제로 보다니...! 크기는 작지만 여운을 가득 채워주는 그림이었다.
모네의 튈르히는 이렇게 아름답구나
Collections
마르모탕 모네 박물관의 콜렉션도 아주 아름답다. 0층, 1층에 걸쳐 있는데 회화 작품 뿐만 아니라 가구, 장식품이 함께 놓여 있어서 재미를 더한다.
이것도 제목을 못 적었는데.. 퐁텐블로에서 나폴레옹과 조세핀 이었던 것 같다. 퐁텐블로에 가볼 예정이라 신기해서 찍어봄
가구와 작품의 조화가 너무 좋잖아
세로로 긴 창 가운데 세로로 긴 작품 배치하는 센스..
창안에 창 배치.. 거기에다 벨벳의 질감까지..
엄청나게 화려하고 큰 태피스트리 작품. 이신자 전 도슨트를 하며 태피스트리에 관심을 좀 가지게 되었다.
소파 모서리에 이집트 풍의 머리장식..
베르테 모리조 작품도 아주 많았는데, 그 중에 이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낭만적이고 부드러운 느낌
뮤지엄 카페에서 콜드 브루를 한 잔 마셨다. 무려 7유로.. 하지만 뮤지엄 자체가 아주 마음에 들어서 이 정도는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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